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각각 승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0일 새벽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8년 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격돌했던 두 팀은 당시 연장까지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리오넬 메시,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 깨고 아르헨티나 8강행 이끌어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각)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16강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호주의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혔습니다.
공격의 물꼬를 튼 건 에이스 리오넬 메시였습니다.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에 시달리던 메시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징크스를 깨고 자신의 1천 번째 경기를 자축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어진 훌리안 알바레스의 추가골까지 더해 8년 만에 8강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8년 만에 월드컵 무대 밟은 네덜란드, 첫 8강 진출 확정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네덜란드와 미국의 맞대결은 네덜란드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네덜란드는 미국을 3대 1로 꺾고, 가장 먼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전반에만 도움 2개를 기록한 덴젤 둠프리스의 활약으로 2골 차로 앞서갔습니다.
후반에 1점을 내주긴 했지만, 다시 둠프리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8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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