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스페인 등 세계적인 강호들을 꺾고 일본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았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닛칸스포츠는 13일 "내년 1월 모리야스 2기 체제가 출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으로는 2+2년(2년 뒤 성과에 따라 재계약) 계약이 언급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12일 열린 기술위원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기술위원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모리야스 감독의 연임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기간 종료와 함께 유럽 리그 등 여러 프로팀의 감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대표팀을 다시 맡을 의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일 모리야스 감독이 일본축구협회의 계약 연장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의 장기 집권 사례가 됩니다.
2030년 월드컵 4강, 2050년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는 일본 축구가 모리야스 감독의 장기 집권과 함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게 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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