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점차 점수를 뒤집히며 역대급 졸전을 보여준 KIA타이거즈
그 중에서도 이 선수의 투혼이 없었더라면 대폭망이었을지도 모릅니다불펜 장현식입니다
장현식은 터져가는 경기를 3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만루 위기도 넘기며 인생투를 보여주었죠
최고구속 153km, 평균구속 150km의 위력투를 보여주며 장판파를 시전했습니다
필승조로 분류되는 장현식이 3이닝을 던지는 건 이례적이었는데요.
물론 이날 경기 자체가 역대급 이례적인 경기라서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팬들의 분노를 삭히긴 어려워 보입니다
장현식은 올 시즌 KIA불펜에서 가장 많은 경기와(43경기), 가장 많은 이닝(39.2이닝)과, 가장 많은 연투(2연투 13회, 3연투 2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괜시리 '또현식'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닌 듯하네요
그만큼 KIA 불펜에 믿을맨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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