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윤영철까지 척추 피로골절로 전열에서 빠졌습니다.
이로써 KIA의 최초 5선발 중 3명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제임스 네일과 양현종 둘 만남았습니다.
88년생, 한국나이로 37세인 양현종.
마운드위에서 골반통증과, 팔경련이 일어나도 큰 이탈 없이 선발로테이션을 돌아주었습니다.
양현종은 올 시즌 국내 토종선발 기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두번째인 두산의 곽빈과는 ⅔이닝 차이지만, 양현종이 1경기 덜치뤘다는 걸 감안하면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양현종은 9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소화했고 올 시즌, 170이닝을 달성하면 10시즌 연속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됩니다.
데뷔이래 큰 부상없이 이닝먹방을 하는 모습이 꾸준갑이네요 정말.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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