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헹가래 투수인 정해영은 우승 뒤 자신의 SNS에 아버지와 합성된 사진 한 장과 함께 "아빠 우승이에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1993년 한국시리즈 헹가래 포수인 정회열은 정해영의 아버지인데요.
31년이 지난 뒤 아들이 한국시리즈의 헹가래 투수가 된 것이죠.
이는 최초의 같은 팀 부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이 되었고 또한 부자가 헹가래 순간까지 만끽하는 영광을 얻었죠.
진짜 낭만터지는 가슴뭉클한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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