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경쟁 '청신호' KIA 김태형, 3이닝 무사사구 3K 1실점 '산뜻한 출발'

작성 : 2026-03-13 14:32:57
▲ KIA 타이거즈 김태형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2년 차 신예 김태형이 시범경기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이며 5선발 경쟁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김태형은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시즌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은 149km/h까지 기록했고, 특히 볼넷이나 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전체 투구수 47개 중 스트라이크가 32개에 달할 정도로 유리한 카운트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1회초 출발은 완벽했습니다.

박성한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출발한 뒤 에레디아를 좌익수 플라이, 김성욱도 삼진으로 솎아내며 단 11구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 KIA 타이거즈 김태형 [KIA 타이거즈]

2회초에는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한 뒤 고명준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최지훈, 이지영, 현원회를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3회초에도 주자를 내보냈으나 실점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안타로 출루한 정준재를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박성한을 다시 한번 삼진으로 잡아내며 흐름을 바꿨습니다.

에레디아에게 2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김성욱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습니다.

3이닝을 소화하며 무사사구 피칭을 기록한 김태형은 4회초 홍민규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김태형은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구속과 제구 모두 합격점을 받으면서 향후 5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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