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C 8뉴스는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순천 현지에서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방소멸위기를 맞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컬콘텐츠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경기도의 DMZ오픈 페스티벌, '부산다움'이 뿜어져 나오는 영도가 바로 대표적 사례입니다.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로컬콘텐츠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제2회 KBC 로컬콘텐츠페스타의 의미와 프로그램들을 먼저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의 화두는 '성공한 로컬 콘텐츠는 어떻게 태어났나'입니다.
30여 개 지자체가 참가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자리매김한 로컬콘텐츠의 탄생부터 성공까지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와 기업, 대학 등 각계 인사들도 한 자리에 모여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주요 광역·기초자치단체장들도 무대에 올라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사흘간 진행되는 '로컬콘텐츠의 미래' 릴레이 토크콘서트에서는 전국 8명의 광역·기초 단체장이 직접 지자체의 콘텐츠 성공 사례를 공유합니다.
▶ 인터뷰 : 김동연 / 경기도지사
- "저희 경기도에서는 작년에 이어서 광역단체로는 빠지지 않고 계속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역사와 관광, DMZ와 관련된 것들을 전시하면서 관람객들과 전라도민 여러분들께, 또 대한민국 국민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40개 부스가 차려진 전시회장에서는 경기도의 DMZ 콘텐츠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합니다.
▶ 인터뷰 : 차상화 / 참가업체 대표
- "화순 도곡에서 직접 커피를 30년째 재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전남 커피가 될 수 있게.."
▶ 스탠딩 : 임경섭
-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전국 최대 로컬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순천만정원박람회 현지에서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