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150년 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오늘(25일) 낮 2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높이 6미터, 둘레 2미터의 150년 된 당산나무가 도로를 덮치면서 주차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북구청은 이미 뿌리가 썩어 있던 나무가 이번에 큰 비를 맞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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