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가 접수됐던 60대 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거주하는 한 60대 장애인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일 새벽 집을 나선 사실을 확인했으며, CCTV분석 등을 통해 실종 5일 뒤인 28일 주거지 인근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인적이 드문 건물 틈새에서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아직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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