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리비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의혹이 불거진 전남도청 공무원들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소환 조사에 들어갑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ㆍ경제범죄 수사1대는 9월 초부터 업무상 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액 횡령자에 대한 조사는 물론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에 과도한 구매 수수료 지불 등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관련 공무원에 대해 10명은 중징계, 4명은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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