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지역이 곧 콘텐츠'라는 기치로 내일(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첫 발을 내딛은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지역이 곧 콘텐츠'라는 기치 아래 저변을 넓혀왔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아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주요 도시들의 꾸준한 참여에 힘입어 페스타의 위상 또한 매년 높아졌습니다.
▶ 싱크 : 김동연 / 경기도지사(2023 페스타 개막식)
- "경기도에서는 작년에 이어서 광역단체로는 빠지지 않고 계속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역사와 관광, DMZ와 관련된 것들을 전시하면서 관람객들과 전라도민 여러분들께 또 대한민국 국민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부스에서 각 지역의 경쟁력과 발전 전략 등 로컬 콘텐츠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어 단체장들이 토크쇼를 통해 관람객들과 호흡을 함께 하고, 릴레이 고향사랑기부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특히 문화·관광·산업·복지·경제 등 분야별로 우수 콘텐츠를 생산해 낸 지자체에게 '로컬콘텐츠 대상'도 시상될 예정입니다.
▶ 싱크 : 박형준/ 부산광역시장(2023 페스타 토크쇼)
- "저기 남해 수준이나 거제 수준이나 순천 수준이나 여수 수준이나 목포 수준으로 맞추는 게 아니고요. 이 전체를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맞추는 겁니다. 우리를 다 끌어올리는 거예요"
전국 지자체의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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