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리우 올림픽이 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광주*전남 출신 선수와 임원은 모두 35명입니다.
지난 4년 간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던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올림픽 메달 획득보다 어렵다는 양궁 여자 국가대표 3명 중 2명은 광주여대 선후뱁니다.
양궁 최초로 개인전 2연패 도전에 나서는 기보배와 세계랭킹 1위인 대표팀 막내 최미선.
광주 여궁사들은 올림픽 단체전 8연패라는 대기록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 인터뷰 : 기보배 / 여자 양궁 올림픽 국가대표
- "8연패를 달성해야 하는 큰 목표가 있고, 개인전도 2회 연속 금메달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미선 / 여자 양궁 올림픽 국가대표
- "이대로 열심히 준비한다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여자 유도 최고의 기대주인 순천 출신 김성연과
화순 출신의 이용대도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립니다.
광주시청 김덕현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육상 최초 올림픽 메달을 꿈꾸고, 김국영도 백 미터에서 첫 9초대 진입이 목푭니다.
런던올림픽 여자펜싱 단체전 은메달 주역인 최은숙도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각옵니다.
▶ 인터뷰 : 최은숙 / 여자 펜싱 올림픽 국가대표
- "은메달을 따봤기 때문에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고요.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광주,전남 출신선수는 30명, 감독과 코치는 모두 5명입니다.
이들이 1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에서 국가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메달 사냥을 시작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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