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 손학규 전 대표가 이틀 째 전남에서 민심잡기를 이어갔습니다.
이 시장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이 되면 취임 후 6개월 마다 장*차관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직들을 탕평인사 했는지 국민에게 보고하고 검증받겠다며, 제대로 된 정권과 세상 교체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남노인복지관협회장 취임식 등 전남 행보를 이어간 손 전 대표는 손학규계로 분류됐던 이낙연 전남지사와 만나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이 지사는 가능한 방법이 있는 지 찾아보겠다고 답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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