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광주시가 국내 유일의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빛그린산단 완성차 공장에 이어 부품인증센터 까지 유치하면서 광주가 친환경차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공모 심사 결과 광주시가 최종 입지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울산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부품인증센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국가가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입니다.
인증센터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에 자리잡게 됩니다.
국비와 시비 등 3백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고 인증ㆍ평가 장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 기업들까지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집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전기차 제작사 및 부품 기업의 입주가 활발해져 빛그린산단의 활성화와 지역 친환경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현대차 완성차 공장과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까지 마무리 되면 명실공히 친환경차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병훈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완성차 공장과 부품 클러스터와 더불어서 부품 인증센터가 들어서면 체제가 갖춰지는 것이고 모든 앞으로 친환경 관련 부품들은 인증센터의 인증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달 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융합 단지 조성사업까지 연계해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인증분야에도 선도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부품인증센터 유치를 계기로 광주시가 친환경차 생산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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