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 만 3천여 명도 자원봉사와 서포터즈 활동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국의 국기를 들고 서포터즈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대회 기간 각국 선수단의 응원과 관광 안내 그리고 문화 소개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각 나라별로 서포터즈 1개 팀을 전담 배치했습니다.
▶ 인터뷰 : 정수민 / 서포터즈(대학생)
- "응원가에 맞춰서 간단한 동작 같은 것들을 사람들하고 다함께 같이 즐기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입니다"
▶ 인터뷰 : 문희성 / 서포터즈(목사)
- "그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광주에 머물렀다 갈 수 있도록 조직위, 광주시와 긴밀하게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도 준비가 한창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국제협력과 경기운영 그리고 선수촌 지원과 홍보 등 16개 분야에서 대회를 지원합니다.
▶ 인터뷰 : 김미진 / 자원봉사자
- "팀원들과 즐기는 마음으로 함께 봉사해서 우리가 뭔가를 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서포터즈들은 만 천백여 명, 자원봉사자들은 2천7백 명에 이릅니다.
만 3천여 명에 달하는 광주시민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겁니다.
이제 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민들의 노력과 관심이 확산되면서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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