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광주 현대차 합작법인사업의 투자 협약식이 개최됐습니다.
대기업과 지역 기업, 자동차 부품업체 등이 투자를 결정했는데 산자부 장관과 청와대 일자리 수석까지 참석해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 현대차 합작법인에 투자할 기업들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광주은행과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권과 호반과 중흥건설 그리고 자동차 부품사 등 32곳이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투자기업들과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 그리고 2대 주주인 현대차가 2천3백억여 원의 자기자본을 구성하게 됩니다.
▶ 싱크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투자자로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를 다시 살려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는 전기가 될 것입니다"
▶ 싱크 : 공영운/현대차 사장
- "기술도 저희들이 있는 한 최대한 지원을 하고 그리고 판매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해서 이 공장이 잘 이익을 내고 굴러갈 수 있도록 하겠구요"
정부도 광주형일자리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성윤모 산자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정부 핵심 고위직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싱크 : 성윤모 / 산업자원부 장관
- "다른 지역에 널리 확산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정부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는 계획대로 공장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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