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공장 사업이 이달 말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연말 착공에 이어 내년 초부터는 천여 명에 이르는 직원 채용이 직급별로 시작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형일자리 법인 설립과 함께 건립이 본격 추진됐던 완성차 공장이 이달 말 착공됩니다.
공장 건설 관련 입찰을 진행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연내 착공 계획을 확정지었습니다.
▶ 인터뷰 : 박광태 /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 "조만간에 낙찰자가 결정 나면 올해 연말에 착공식을 할 생각입니다. 차질없이 되지 않을까"
자동차 설비 공사를 제외한 건축과 토목, 전기, 통신 등 전문건설분야 하도급에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손경종 / 광주광역시 전략산업국장
- "법인에서 공고할 때부터 지역 업체 60%를 할애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60% 이상이 되도록"
연말 착공에 이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직원 채용이 시작됩니다.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에는 3명의 이사와 3명의 본부장만 임용된 상황.
25명 규모의 팀장급부터 부장급과 과장급, 대리급과 일반 사원까지 천여 명의 직원을 직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모든 채용 절차를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 출신 직원 비율이 최대 80퍼센트까지 유지되도록 지역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공장 착공과 직원 채용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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