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낙연 의원이 이번 주인 오는 7일 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최고위원 출마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전남의 서삼석 의원은 다음 주까지는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7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극복 의지와 민주당 운영 비전을 밝힐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7일 오후에 제가 (거취를) 발표할 거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회가 가까운 여의도의 한 빌딩에 캠프 사무실을 계약했으며, 당 대표 출마 선언 이후 사무실을 열 예정입니다.
이낙연 의원의 당 대표 출마를 시작으로 최고위원 출마를 저울질 중인 지역 국회의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재선의 서삼석 의원은 농수축산인 대변자와 호남 역할론을 내세울 예정인 가운데 다음 주까지는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선의 이개호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함에 따라 광주· 전남 의원들 사이에는 서삼석 의원이 역할을 맡아주기를 바라는 분위깁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 "농수축산인들이 안고 있는 문제, (광주)ㆍ전남지역 의원 당선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을 해 볼 생각을 갖고 있고, 또 마음의 준비 정도는 지금 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초선의 양향자 의원은 자신의 최고위원 출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국회의원이 아닌 지난 2016년~2018년까지 선출직 최고위원을 한 바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