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을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 방문 이틀째 일정으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은 이 대표는 원로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전당을 국가기관으로 유지하는 문화전당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순천의 여순 항쟁 위령탑을 참배한 자리에서는 여순사건 유족들에게 이달 안에 여순사건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한전 공대 특별법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문화전당과 여순사건 특별법까지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 이 대표가 야당의 반대를 극복하고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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