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광주 광산을 민형배 의원

작성 : 2021-07-13 20:08:21

【 앵커멘트 】
기획 보도 '21대 국회 광주전남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오늘은 국회 정무위원인 광주 광산을 민형배 국회의원을 이계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1)지난 1년 동안 성과는?

-앞으로 5.18이 계승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재단의 정부 지원이 가능토록 했고 에너지 전환의 시대·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제가 정무위에 속해 있으니까 금융을 뒷받침할 제도인 녹색금융공사를 포함해서 녹색금융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준비하는 그런 법안 발의가 있었습니다.


2)이재명 경기지사 앞장서 지지한 이유는?

-표현이 거칠기는 합니다만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 그런 관점에서 저는 이재명 지사의 적합성을 일찌감치 제 판단으로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서 이렇게 저렇게 줄을 서느니, 그쪽을 따라가기보다는 오히려 제가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 때문에 별다른 주저는 없었습니다.


3)이재명 캠프의 '전략' 담당..선거 전략은?

-안정적이고 포용력이 있는 그런 리더십을 발휘하는 쪽으로 가고 정책들도 그런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야 할 겁니다. 이재명다움, 시원함, 추진력 있는, 성과를 내는 그런 쪽으로 일단 시작을 합니다.


4)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준비 중..상황은?

-저희(민주당)가 지금 과반이 넘기는 하지만 이런 법률이라고 하는 게 대게 그동안 심하게 논란이 많았던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할 수 없어 지금 보고 있습니다. 준비는 다 해놨구요. 어느 시점에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폐지안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것 때문에 계속 살피고 있습니다.


5)남은 임기 중 이루고 싶은 것은?

-시민들께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우리는 민주공화국에 살고 있습니다.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치를 외면하는 가장 혹독한 대가는 나보다 저질스러운 사람의 지배는 받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수동적인 존재로 추락하지 않고 민주공화국의 유권자 시민으로서 주체로 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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