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대 대선 공약과제로 검토했던 200m 높이의 '지-트윈(G-Twin)' 타워 계획을 백지화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트윈 타워를 광주의 랜드마크로 계획했으나 지금은 하드웨어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시대는 지났다는 생각이 들어 공약과제에서 빠졌고, 현재 검토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1차로 제시한 75개 공약 과제 가운데 1,000억 원을 들여 높이 200m의 타워를 건립해 기념공간과 전시관, 회의장, 전망대 등을 갖춘다는 계획을 발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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