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청와대서 마지막 출입기자 간담회

작성 : 2022-04-25 06: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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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25일) 청와대에서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3차 접종 이후 192일 만입니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부부의 백신 접종 계획을 밝히며 "60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4시에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5월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뒤 이어진 약식회견 이후 1년만에 이뤄지는 출입기자 대면으로, 사실상 마지막 출입기자 간담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국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힐 계획입니다.

특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지, 또 부처님오신날 계기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한편, 간담회와는 별개로 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특별대담이 방송됩니다.

대담은 지난 14~15일 녹화됐으며, 오늘과 내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8시 50분부터 각각 80분씩 방송됩니다.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선 패배 요인과 신구 권력 갈등에 대한 견해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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