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규제 철폐와 물가 안정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최근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1천조 원이 넘는 투자와 30만 명 이상의 채용 계획을 밝힌 것을 언급하며 "이제 정부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 화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법령과 관계없는 행정지도 같은 '그림자 규제'는 확실하게 개선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것 중 대통령령과 부령으로 할 수 있는 규제들은 우리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것은 국회와 협조해 철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고물가 현상에 대해서는 "물가가 오르면 실질 소득이 줄어든다. 새 정부는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생활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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