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국힘 10곳·민주 4곳 우세..경기·대전·세종 '접전'

작성 : 2022-06-01 2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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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가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10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인천, 강원, 영남 등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8.5%p 차이로 앞선다는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51.2%의 득표율로 당선이 예상됩니다.

강원도지사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0%p 가까이 앞설 것이라는 예측치가 나왔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박형준, 송철호,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60%대 득표율로 1위로 예측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홍준표,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79%대의 높은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호남과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당선인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북도지사의 경우 김관영 민주당 후보가 82.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강기정,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각각 70%대 높은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는 예측치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의 경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5%의 득표율로 당선이 예상됩니다.

경기와 대전, 세종은 출구조사에서도 1, 2위 후보 간 접전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곳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앞섰지만,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1%p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9.4%,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8.8%로 0.6%p 차 접전이 예상됩니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50.4%, 허태정 민주당 후보 49.6%로 0.8%p 격차의 접전이 예측됐습니다.

세종시장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50.6%, 이춘희 민주당 후보 49.4%로 1.2%p 차이를 보일 것이란 예측치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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