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참석하는 '고위 당·정·대 회의'가 오는 29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 당·정·대 회의에는 당에서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고위 당·정·대 회의를 필요할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열되, 향후 각종 현안 관련 논의들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위 당·정·대 회의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자유'라는 것의 구체화된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물가 문제" 라면서 "고용 형태가 정규직이 아닌 경우 자영업은 물가문제의 직격탄을 맞는다, 화물연대나 택배노동자도 마찬가지"라며 "그런 상황에서 근로조건은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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