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저녁 7시 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심의합니다.
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징계 절차 개시'를 통보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자료를 검토하고, 김철근 당원(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리위가 이 대표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다면 당내 갈등이 지도부를 새로 뽑는 전당대회 국면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국민의힘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가지 형태입니다.
반면, 당 일각에서는 윤리위가 정무적 판단을 고려해 징계 결정을 아예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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