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한미 해상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를 "파철 덩어리"로 비하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2일) '파철덩이로 놀래워보겠다고?'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얼마 전 괴로 군부호 전광들이 이른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핵동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여 '연합해상훈련'이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어떤 떠다니는 군사기지도 파철덩이로밖에 보지 않는 우리의 면전에서 가소롭게도 핵전쟁 불장난을 하는 괴뢰군부 호전광들이야말로 제 살구멍, 죽을 구멍도 가려보지 못하는 얼간망둥이들"이라고 조롱했습니다.
또 다른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도' 한미 해상 연합훈련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매체는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장본인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 연습을 미친 듯이 벌려놓고 있는 미국과 남조선 괴뢰 역적패당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며 한반도 정세 긴장의 책임을 남쪽에 돌렸습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지난달 26일~29일까지 한미 해상 연합훈련과 30일 한미일 대잠수함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어제(1일)까지 일주일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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