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인간의 공존..수도권 명품 도시 추구 의왕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 “수도권 지자체도 인구 감소..지방 소멸, 특정 정권 아닌 대한민국 존립 문제”
- “정책 연속성 중요, 지방 거점도시 육성해야..일자리, 교육, 노인복지가 관건”
- “군 단위 열악한 지자체, 맞춤 정책 지원 필요..호남인으로 자긍심 갖고 살아”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는 29일 토요일은 법정기념일인 ‘지방자치의 날’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화두가 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 지방자치 지자체 얘기, 더불어서 역시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얘기 해보겠습니다. 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저희 KBC 시청자께서 왜 의왕시장을 모셨지? 약간 궁금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고향이 보성인가 그렇죠. 광주에서 초중고등학교 다 나오셨고. 일단 고향에 계신 보성분들을 포함해서 KBC 시청자께 인사 말씀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성제: 우리 KBC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입니다. 저는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서 광주에서 서석국민학교 그리고 숭의중학교, 동신고등학교를 졸업해서 광주와 그리고 보성은 저의 마음에 영원한 고향입니다. 어렸을 때 이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주먹질도 하고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합니다. 지금도 저는 이제 우리 호남분들하고 아주 가까이 지내고 있고 우리 호남 향우회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그분들하고 친교를 다지면서 항상 우리 고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행정고시에 합격해서 공직 생활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하신 건가요. 어떤 부서에서 일하셨나요.
▲김성제: 처음에는 이제 건설교통부에 들어갔죠. 지금 현재는 국토교통부인데 국토교통부에서 약 17년 반 정도 근무를 했었고요. 거기 있을 때 지능형 교통시스템, 경부고속철도 개통 그리고 제주국제도시 개발, 혁신도시 개발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그런 업무를 했었는데. 그런 중앙부처 경험이 나중에 제가 시정을 하는데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앵커: 행시에 붙어서 잘 나가는 공무원, 국토부, 잘 나가는 부서잖아요. 공무원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기초단체장은 맨 땅에 헤딩을 해야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이쪽으로 오실 생각을 하셨나요.
▲김성제: 제가 어렸을 때 꿈이 정치인이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제가 이제 만 51살 때까지 국토교통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한번 시도를 해야 될 거 아니냐. 그래서 그때 제가 이제 중앙부처 공직 생활에 사표를 내고 뛰어 나와 가지고, 사실 그때는 맨땅에 헤딩이겠죠. 공천이 확정된 것도 아니었고 떨어지면 완전히 백수가 되는 그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도전을 했는데. 다행히도 그때 당선이 돼 가지고 지금까지 여기 시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제가 시장님 이력을 좀 보니까는 2010년, 14년, 민선 5기, 6기 의왕시장을 하셨는데 7기는 한 기를 건너뛰어서 8기 시장을 해서 지금 이제 세 번째 하고 계신데. 중앙부처 공무원이랑 기초단체장, 뭐 좀 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점이 제일 다르던가요. 직접 해보시니까.
▲김성제: 국토교통부는 중앙부처는 대부분 이렇게 우리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정책을 기획을 하고 정책을 만드는 그런 일들을 대부분 합니다. 위에서 지시가 내려오면 그걸 충실히 이행을 하고 그런 일이 대부분인데. 기초자치단체장은 이 지역에 온 살림을 맡아서 해야되잖아요. 그래서 도시개발도 해야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도 챙겨야되고 복지도 해야되고 교육도 지원해 줘야되고 체육이라든가 이런 모든 것을 다 망라해서 해야되는. 어떻게 보면 권한도 굉장히 큰 반면에 책임도 따르는 그런 업무인데. 그만큼 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은 상당히 좀 큰, 제 경우에는 그래도 후자가 더 훨씬 더 잘 맞는 거 같습니다.
△앵커: 적성에 잘 맞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팔방미인이 되어야 된다는 소리처럼 들리는데, 그동안 뭐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셨나요, 그래서.
▲김성제: 우리 이제 의왕시는 수도권의 어떤 배치도를 보면 경기도 그 다음에 서울 인천 수도권의 한중간에 이제 위치해 있는데. 그런 입지적으로 굉장히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에 과밀억제권역이라든가 개발제한구역, 특히 개발제한구역이 제가 취임할 당시만 하더라도 약 89%에 해당해서 개발할 수 없는 그런 굉장히 정체된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도시를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시민들께 우리 의왕시를 수도권의 중심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렸죠. 그래서 그 이후로 많은 도시개발 사업을, 그린 벨트를 단계적으로 풀어서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을 성공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또 두 번째로 한 게 이제 교육의 변방 도시였는데 교육에 대한 아주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서 우리 의왕시의 교육 경쟁력이 굉장히 높아지면서 경기도에서 이제 중학교 학업 성취도 형성 평가가 4년 연속 1등을 했었고. 그다음에 고등학교도 수능 평가에서 1등을 하고 2등을 하고 그렇게 하면서 굉장히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노인복지는 또 우리 의왕시가 전국에서 최고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노인복지에도 신경을 썼죠.
△앵커: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라고 지금 말씀을 하고 계신 건가요.
▲김성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천시 다음으로 우리 의왕시가 이제 살기 좋은 도시로 됐는데. 우리 의왕시에 몇 가지만 더 이렇게 보완을 하면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도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궁금한 게 그린벨트는 혼자 풀고 싶다고 풀 수 있는 게 아니라 도지사나 서울시, 그리고 국토부장관이랑 이렇게 협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인데 그건 어떻게 해결을 하셨나요.
▲김성제: 제가 국토교통부 출신이잖아요. 그래서 그게 큰 장점이었던 것 같은데요. 국토교통부의 인맥이라든가 그리고 또 제가 그 분야에 대해서 일을 많이 아니깐 가서 이제 중앙도시계획심의원회 위원들을 잘 설득을 시키고 그 중간에 또 경기도 관계자들하고도 잘 협의를 해가지고 그런 것들이 이제 잘 됐던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민선 5기, 6기 의왕시장 하고 한 번 건너뛰고 지금 8기 시작을 하고 계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3연임 하는 경우는 이제 드물지가 않은데, 이렇게 중간에 한 번 쉬었다가 되는 경우는 상당히 좀 어려운데, 의왕 시민들이 다시 불러주신 이유가 있나 보네요.
▲김성제: 제가 우리 시민들께 감사드리고요. 사실 지난 4년 전에 2018년도에 그때만 하더라도 제가 많은 일에 대한 성과도 냈었고 또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도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 저를 정치적인 경쟁자로 생각했던 국회의원이 저를 모함해서 경선도 못 오게 공천해서.
△앵커: 알겠습니다. 그 말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웃음) 그래서 뭐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 부름을 받아서 다시 왔는데, 요즘은 뭘 제일 중점적으로 하고 계신가요.
▲김성제: 그래서 지금도 우리 의왕시는 역동적으로 많이 발전하고 변하는 그런 도시입니다. 그래서 도시개발 분야에 있어서 도시개발 사업을 친환경 쪽으로 해서 정말 도시다운 도시를 만들고. 앞으로 향후 8년 뒤 2030년도에는 지금 현재는 인구가 16만 명이 안 되는데 25만 명의 인구를 가진 수도권 중견 도시로 만들려고 목표로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의왕시가 아쉽게도 지하철역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데 지금 현재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그리고 시흥.월곡에서 판교 간 복선전철, GTX C노선, 이 세 개의 이제 전체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 사업도 잘 추슬러 가지고 앞으로 한 6년 뒤에는 지하철이 모두 다 완공이 되면은 우리 의왕시에 현재 1개뿐인데 그때가 되면 한 5개, 5개 정도 될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향후 6년 뒤, 8년 뒤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다음에도 또 시장을 하시겠다는 말씀인 거네요.) 예, 기반을 잘 만들어 놔야죠.
△앵커: 알겠습니다. 탄소중립 얘기 앞서 했는데 지금 문재인 정부도 그렇고 윤석열 정부도 중점 추진 의사를 밝혔고. 의왕시가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제가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김성제: 제가 봤을 때는 탄소중립은 정말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지방정부든 아니면 국가든 이렇게 공이 서로가 협력해서 추진해야 할 아주 시급한 사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시에서는 그동안에 이런 개발사업을 하더라도 자연 친화적인 어떻게 보면 자연을 파괴하고 그러면서 그걸 우리가 대가를 혹독히 치르고 있는데, 자연 친화적인 상가, 호수, 하천, 이런 공원들, 이런 것들 다 그대로 잘 살리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러한 개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도시 내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그다음에 옥상에 공원을 조성을 하고 이런 사업부터 시작해서 저희들은 매달 한 번씩 ‘두 발로 대회’를 하고 있거든요. (두 발로 대회요?) 두 발로 걷는 그런 대회를 하는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제 그런 것을 교육을 시키고 실제로 이제 체험하고 하는 그런 이제 실천 운동입니다. 두 발로 데이를 통해 가지고 시민들한테 그런 의식을 심어드리고. 이제 전기차를 시급하니 빨리 보급을 해야겠다 해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다가 굉장히 많이 저희들이 보급하려고 이렇게 많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기차 같은 경우는 지금 가령 의왕시에서 이렇게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김성제: 전기차가 작년하고 금년도에 비교해 보니까 거의 보조금을 주는 게 거의 2배가 됐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전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고. 대신 불편한 게 이제 충전소 시설이 부족하니까 충전시설을 갖다가 이렇게 공공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단지 그리고 공공시설 이런 데 전방위적으로 설치를 하려고 지금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앵커: 이게 뭐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개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말은 좋은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이걸 어떻게 감당을 할 수 있을까요.
▲김성제: 그런데 이제 이건, 이제 비용의 문제라기보다도 어떻게 보면 이제 재생 에너지라든가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런 방향으로 나가야만이 이것은 우리 인간의 생존의 문제잖아요. 그래서 따로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이 아니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것을 발전시키고 그래서 이런 것들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과학 기술에 의해서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라고 봅니다.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예,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좀 무거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고향인 보성을 포함해서 지금 지방은 인구감소 문제가 좀 심각한데, 의왕 같은 경우는 지금 어떤가요. 인구가 늘고 있나요, 아니면 유출이 되고 있나요.
▲김성제: 지금 수도권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잖아요. 그런데 경기도 내에서도 보면은 31개 시군이 있는데 어떤 시는 인구가 늘고 어떤 시는 정체되어 있고 어떤 시는 줄어들고 있어요. 우리 의왕시 주변에 안양이라든가 군포, 광명이라든가 부천 이런 도시들은 인구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런 건가요?) 그래서 그 원인을 보면 신도시를 개발하면 그 신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인구가 확 몰려들고 그다음에 구도심의 경우에는 또 인구가 또 새나가고 그런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의왕시도 이제 도시개발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측면에서 인구가 늘고 있고 기존 도심을 재개발 재건축하면서 인구가 또 이제 또 빠져나가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왔다 갔다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약간씩 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뭐 서울만 해도 중구 같은 경우는 인구, 거주하는 인구가 빠져서 다음 총선 때는 중구 선거구가 없어진다는 얘기도 있고 뭐 그런데. 그러면 의왕시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나요.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서.
▲김성제: 그래서 우리 의왕시는 일단 수도권 중심도시이고, 그리고 또 서울하고 인접해 있는 위성 도시거든요. 그래서 자연환경도 굉장히 좋고 해서 사람들이, 우리가 잘 도시개발을 해 놓으면 많이 유입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은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거기에다가 이제 우리 시가 베드타운이 되면 안 되니까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도 이제 단계적으로 계속 만들어가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도시개발 하면서 도시 지원시설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만들고 거기에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그렇게 하면서 인구를 유입하는 그런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하시는 말씀이 전부 다 지방소멸 위기,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다른 지자체, 꼭 수도권이 아니어도 전남 포함해서 지방에도 적용이 될 것 같은데. 인구 감소, 지방소멸, 이거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총론적으로.
▲김성제: 제가 이제 보성이 고향인데 이렇게 가끔 보성을 가보면은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르신들이 꽤 살고 계셨는데, 지금 어르신들 돌아가시니까 집이 다 폐허가 되고 젊은 사람들은 광주라든가 수도권을 다 빠져나가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이제 보성의 인구 통계를 봤더니 한 20년 전에는 6만 1천 명이었는데 지금은 3만 8천 명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러니까는 거의 한 20년 사이에 40% 이상이 빠진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이것은 어떤 정권이라든가 어떤 정파를 떠나서 보편적인 가치로 추진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 때 특히 잘했던 정책이 지역균형발전 정책 중에서 혁신도시 건설, 지역도시 건설, 대표적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나주잖아요. 그리고 또 기업도시로서는 원주라든가 충주라든가 이런 도시들이 성공을 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 그때 이제 이게 계속 연속성을 갖고서 추진이 됐어야 되는데 단절이 돼 가지고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러한 정책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어떻게 보면은 이제 그 어떤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 지역이 또 경쟁력을 갖고 특히 군 단위 그런 지역의 경우에서는 굉장히 열악하잖아요. 그러면 건강 자원 같은 것을 개발해 가지고 끌어들이는 어떤 정책들이 필요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시간이 조금 다 됐긴 했는데 혹시 당부하거나 미처 하시지 못한 말씀이 있으면 마무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성제: 우리 KBC 시청자분, 이렇게 만나 봬서 정말 반갑습니다. 사실 우리 수도권에는 호남 출신의 단체장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서울의 구청장들, 그리고 경기도의 시장·군수들 거의 한 3분의 1 이상은 호남 출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호남 분들이 많이 와서 이렇게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고. 그리고 항상 그분들은 호남인의 어떤 자긍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호남인으로서 어떻게 보면 자긍심을 갖고 우리 지역에 있는 호남분들이 더 이렇게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제가 그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호남분들, 우리 호남이 더욱더 힘내서 앞으로 4차 산업에서 호남만의 특색 있는 어떤 발전을 통해 가지고 경쟁력 있는 그런 지역이 되기를 바라고 저도 멀리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장님, 오늘 재밌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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