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가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국방부가 일주일 만에 판단을 뒤집고 뒤늦게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5일) 기자들에게 "두 가지 차이로 인해 언론 보도에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대통령 경호를 위한 비행금지구역(P-73)에 북한 무인기가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오늘 P-73 북쪽 일부 지역을 침범했다고 번복했습니다.
합참은 일주일 전 북한 무인기가 서울에 침투했을 당시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왔습니다.
특히, 이 같은 주장을 펼친 야당 의원 등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북한 무인기의 경호구역 침범이 확인되자 태도를 바꿔 공식적으로 유감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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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막내한 국방비는 어디다 쓰는거냐 나라 잘지켜라고 국민들이 열히 피땀흘려번돈 세금 내는거다
왜 책임지는자가 없냐 유감이 무슨 면책이라도 된다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