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라이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했습니다.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현대자동차 등 7개 대기업, 4개 라이다 제조사가 참석했습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쏜 뒤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의 위치나 속도, 방향 등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센서 기술로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라이다 적용을 공식화하면서 자율주행 센서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기업이 자율주행 핵심부품 세계 시장 주도권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관계자들은 ▲국내 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과 밸류체인 구성 ▲소재, 부품, 모듈, 시스템 단위에서 제품을 통합검증하는 시험평가 환경 구축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용빈 의원은 "몇 년 전부터 광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라이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센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광주 미래차 산단 지정에 이어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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