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들에 대한 탄핵 소추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이제 그만 폭주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사법 농락, 법치 파괴 행위가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사실상 민주당 관련 인사 다수가 개인 비리, 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권력형 부패 혐의에 연루된 상태"라며 이들을 감싸려 방탄막을 겹겹이 세운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마저 무너뜨리겠다고 달려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등장한 이후 민주당의 모든 행위는 국민의 삶과 민생의 개선이 아닌 '방탄', '사법리스크' 회피에만 점철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지난 8월 이 대표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했고, 이는 강성 지지자들에게는 공격 시그널이 됐다"고 했습니다.
특히 "입법부를 장악한 거야(巨野)의 권한을 남용해 검사 탄핵을 밀어붙이고 법무부 장관까지도 탄핵할 수 있다며 악을 쓰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검찰을 비난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초유의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공백까지 초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을 향한 도 넘은 공격, 의도적 재판 지연 등 모든 행태가 결국 이 대표에 대한 판결을 최대한 늦춰 총선, 다음 대선 때까지 시간을 벌어보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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