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의 서울시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8일 김 여사를 국고 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마녀사냥, 인민재판을 하고 총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특검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 여사를 특검해야 한다면 김정숙 여사도 해야 한다. 그게 공정하고 형평에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 김정숙 여사가 인도 측의 초청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초청을 요청해 타지마할을 방문했고, 당시 단골 디자이너의 딸과 한식 요리사를 부적절하게 대동했으며, 고가의 옷과 액세서리를 구입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민의 피와 땀이 섞인 혈세를 낭비한 범죄 의혹만큼은 한 점 모자람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김 여사의 개인적 욕망을 위한 국고 낭비와 횡령 혐의에 대한 진실 규명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건희 #김정숙 #고발 #마녀사냥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