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온갖 횡포, 발목 잡기만..정권심판은 뭔 심판, 얘기 안 돼"
"이재명에 기회 주면 나라 살아나나, 아냐..尹, 일할 수 있게 해 줘야"
"조국, 당선되면 대선주자 반열?..국민들 무시하나, 그럴 일은 없어"
"조국, 한동훈 딸 입시비리 무혐의 물어보고 싶다?..꼭 물어보시길"
"자기네들 수사는 전부 검찰독재, 무죄..이쪽 무혐의는 무조건 부정"
"본인들 위주 '아전인수'..둘 다 한동훈과 토론하면 판판이 깨질 것"
"이재명에 기회 주면 나라 살아나나, 아냐..尹, 일할 수 있게 해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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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동훈 딸 입시비리 무혐의 물어보고 싶다?..꼭 물어보시길"
"자기네들 수사는 전부 검찰독재, 무죄..이쪽 무혐의는 무조건 부정"
"본인들 위주 '아전인수'..둘 다 한동훈과 토론하면 판판이 깨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대해 김행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심판은 무슨 심판이냐"며 "말도 안 되는 얘기, 헛된 망상"이라고 직설적으로 무시했습니다.
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김행 전 비대위원은 "민주당은 공천 논란이 지나가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윤석열 정권 심판론으로 다시 구도나 프레임이 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저는 헛된 망상이라고 봐요"라고 단칼에 잘랐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총선 구도가 '한동훈 대 이재명', '이재명 대 한동훈'으로 짜여졌다. 이미 '미래 권력 대 미래 권력'의 싸움으로 구도가 바뀌었다. 그래서 그렇게 돌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김행 전 비대위원의 주장입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특히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지 아직 2년도 안 됐어요"라며 "그런데 무슨 중간평가를 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여 반문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2년도 안 됐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야당에서는 그것도 너무 길었다. 그런데 앞으로 3년 얼마를 더 있어야 되는데, 그러니까 심판을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고 묻자 김행 전 비대위원은 "저희가 2년 동안 참 야당의 횡포에 시달렸죠"라고 거꾸로 반박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게 발목이 잡혀서 그래서 앞으로 남은 3년 간이라도 일을 하려고 하는 건데 그 3년 동안을 그 심판을 해서 대통령은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게 김행 전 비대위원의 반박입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정말 개혁도 잘하고 경제도 살리려면 이제 정말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죠"라며 "아니 이재명 대표한테 그 기회를 주면 대한민국이 살아납니까?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김행 전 비대위원은 거듭 목소리를 높여 반문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윤 정권 심판 구도라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그런 말씀이냐"고 다시 묻자 김행 전 비대위원은 "그럼요"라고 즉각 응답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지금 이 선거 구도 판을 짜고 있는 분이 이해찬 전 대표다 이런 말씀도 있고 그분이 이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언급도 되고 계시죠"라며 "그래서 이 한동훈 대 이재명 구도를 깨려면 이재명 대표께서 당대표에서 사퇴하고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가든지 비대위로 급하게 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사퇴를 하는 게 본인이 가진 어떤 기득권을 내려놓는 차원이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도망간다는 말씀인 거냐"고 묻자 김행 전 비대위원은 "이 구도로는 선거가 굉장히 불리하다는 것은 민주당 내에서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구도를 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본인 선택뿐이 없죠"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김행 비대위원은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국회 입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국회로 들어갈 수 있겠지만 하루를 해도 국회의원이니까. 그렇지만 지금 2심에서 실형 유죄가 나왔죠"라며 "뭐 아무튼 본인이 하루라도 하시겠다면 들어가실 수 있겠죠"라고 냉소했습니다.
"조국 대표가 당선되면 대선주자급 반열에 바로 올라갈 것이다. 브라질의 룰라처럼 될 수도 있다"는 신평 변호사 언급에 대해선 "우리 유권자분들께서 그렇게 그분을 대권 반열까지 올려놓을 정도로"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대부분 자녀를 키우지 않습니까?"라며 "자녀 입시 문제와 관련돼서 있었던 그런 불공정 이슈가 있는 그런 분을, 그런 분이 대권 반열에까지 갈 수는 저는 없다고 봐요"라고 거듭 부정적 인식을 내비쳤습니다.
조국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딸 입시비리 혐의 11개가 다 무혐의가 나왔는데 정말 물어보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네, 당당하게 물어보시죠"라며 "뭐 무혐의가 그냥 났겠습니까"라고 냉소했습니다.
"아니 민주당과 그쪽 진영은 검찰이나 경찰 조사도 그냥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해요. 자기네들 사법리스크는 전부 다 검찰 독재라고 하고 다 무죄라고 주장을 하고 그리고 이쪽의 무혐의는 그거는 뭐 아니"라고 급하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제가 얘기드리잖아요. 김건희 여사를 2년을 탈탈 털고도 기소도 못 했다. 저에 대해서도 묻지마 고발을 했지만 전부 혐의 없음 무혐의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인들 위주로 대한민국의 사법체제를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도 참"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가의 근간을 흔든다 이런 생각이 든다. 그 조국 대표가 진짜 한동훈 대표하고 만나서 토론 좀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위원장의 TV토론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김행 전 비대위원은 "무서우니까 못 나오는 것"이라며 "두 분이 딱 앉으면 딱 '검사 대 피의자' 구도다, 국민들이 '검사 대 피의자'를 연상하지 않겠냐"고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거듭 싸잡아서 난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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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국 #윤석열정권심판 #망상 #아전인수 #여의도초대석 #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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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로그아웃방송국도 패널선정할때 정상적인 사람을 데려와서 토론했으면 좋겠어요
그동한 본인이 하였던 행동은 어떻게 설명할것이며
이런 개념없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지 철면피도 유분수지
너나잘해라.혀도짭고
꼴도 보기 실은데. 왜나와서.
냄새나고더럽다
언론과 구속되어야 할 여자등이 한동훈이를 내세워 마치 이재명과 한동훈이가 동격이라는 식으로 대결구도를 만들어가는 술책 선거에 망할것 같으니 온갖 것을 가지고 국민을 호도하네
경제나 국방등 모든분야 국정을 잘하려고는 생각도 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