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모두 발언
모두 발언, 당초 7분에서 각 10분씩으로 연장
90분 동안 3+3 회담 진행
모두 발언, 당초 7분에서 각 10분씩으로 연장
90분 동안 3+3 회담 진행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모두 발언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 당선 후 슬로건 '새로운 민주당 다시 뛰는 대한민국'과 자신의 당대표 취임 슬로건인 '차이는 좁히고 기회는 넓히고' 양당 슬로건 바뀐 것 같다 생각하는 분 많다"고 말하고 "양당의 슬로건을 보면 상대를 움직이게 하려는 움직임 시작됐다고 생각된다"고 회담에 대한 기대를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12년 만에 여야 대표회담 이견 줄이고 생산적, 실용적인 시간이 될 수있을 것"이라며 "민생이 무엇보다 우선, 청년의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차이를 좁히고 기회를 넓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거·자산·돌봄 격차 해결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자본시장 밸류업과 금투세 폐지 집중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또 "불합리한 상속세로 기업들의 동력을 잃는 등 갈라치기 정치 프레임에 개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의미있는 공감대 만들어보겠다"면서 "저출생 대응 패키지 3법 등 처리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민생대책 현금 살포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정교한 해법을 찾고자 한다"며 "쓸 수있는 돈은 한정돼 있는 만큼 취약계층 4인가족 연간 240만 원 등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의료 대란 위기에 대해선 "의료 해법도 민생"이라며 "당장 개혁 동력을 유지하면서 국민 불안감 해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문제에 대해선 이 대표와 주목할 만한 공감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문제는 AI시대 대응책이기도 한 만큼 저렴한 공급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등 해법을 찾아야 하고, 송전망·방폐장·신재생에너지 관련한 걸림돌을 정치가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담을 통해 에너지 관련 정치, 사회적 갈등 해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정치 개혁과 관련해선 "특권 내려놓기 정치개혁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법률로 제한 방안 논의해야 한다. 정치인· 국민도 피곤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 재판 검사 탄핵이 헌재에서 모두 기각됐다"며 "민주당의 검사 탄핵이 곧 나올 이재명 재판 판결에 대한 거부 의사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국민의힘도) 받아들일테니 민주당도 불복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고 직격했습니다.
또 정쟁 중단, 미래지향 생산적인 합의를 희망한다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민생법안 패스트트랙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12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을 1~2달에 한 번 정례화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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