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가 12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고 있습니다.
동신대학교는 대학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동결 결정으로 동신대학교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12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습니다.
정보 공시 기준 지난해 동신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06만 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5%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육부 정보공시에 따르면 동신대 취업률은 68.4%로, 광주·전남 졸업생 1천 명 이상 일반대학 중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연속이며, 최근 13년 가운데 11년간 취업률 1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다양한 자구 노력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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