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섬진강댐 하류 범람으로 마을이 잠겼던 구례 주민들이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섬진강 수해 극복 구례군민 대책본부는 오는 8일 구례읍 양정마을회관에서 '섬진강 수해 참사 3주년 행사'를 갖고,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한편,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과 자매결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지만, 문 전 대통령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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