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노출, 국힘에 악재?..투표 안 할 건가"
"사상 초유의 일..왜 그런 기획을 했는지 모르겠어"
"이재명-조국은 모르는 정권 아파할 지점 잘 알아"
"윤석열 정권에 실질적 타격 줄 수 있는 최적임자"
"사상 초유의 일..왜 그런 기획을 했는지 모르겠어"
"이재명-조국은 모르는 정권 아파할 지점 잘 알아"
"윤석열 정권에 실질적 타격 줄 수 있는 최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없이 혼자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왜 그런 식의 기획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진퇴양난을 자초한 것"이라고 촌평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영부인이 실제로 투표를 안 하셨는지 아니면 다른 데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안 하신 거라면은 이것도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이같이 촌평했습니다.
"만약에 영부인께서 혼자 따로 본 투표를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되면 어차피 용산에 이제 투표소는 정해져 있거든요. 그러면 그것도 또 다른 억측을 낳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왜 그런 식의 기획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말입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보통 우리가 대통령이 영부인과 같이 투표하는 영상들을 기억하지 않냐"며 "근데 그런 전통이 깨지는 것이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전통이 깨진 거는 왜 이렇게 깨지게 됐을까요"라고 묻자 이준석 대표는 "아마 대통령께서 투표하시는 장면은 굉장히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 보니까 최근 두세 달간 잊혀져 있었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분이 다시 노출돼 여당의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면 그런 행보를 할 수 있는데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반대로 이번에 그러면은 본 투표장에 가셔도 어차피 노출될 거고요. 본투표에 참여 안 하시면 투표 안 하는 영부인이라는 얘기를 들을 거거든요"라며 "저는 그래서 이거를 누가 기획한 건지 몰라도 진퇴양난을 자초한 거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거듭 꼬집었습니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는 지역구 선거 판세에 대해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이미 판세는 뒤집혔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라며 당선을 자신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재명 조국 대표와 달리 자신은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과 가장 아파할 지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 윤석열 정권에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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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전투표 #김건희 #두문불출 #진퇴양난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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