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는 있지만,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보다 늘어났습니다.
【 기자 】
14개 중소기업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하나로 가성비 좋은 중소기업 생활용품을 백화점 로비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5만 원 상당의 꿀과 매실청 등 지역특산물을 만 원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우문제 / 광주신세계 식품팀
- "14개 업체를 선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잡화부터 시작해서 일상용품,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진열해 놓고 있습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면서 이 백화점의 경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올랐습니다.
특히 골프와 아웃도어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품목들의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졌습니다.
다른 백화점과 아웃렛 역시 매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아웃렛의 경우 대규모 할인행사가 이어지면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무려 15%가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임승범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영업팀장
- "세일 마지막 주말에는 온ㆍ오프 명품대전 행사와 겨울시즌을 맞이하여 모피ㆍ패딩 및 겨울 굿즈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형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유통업계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열기를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통해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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