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남 동부지역의 임금 체불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의 분석 결과 지난해 전남 동부권의 임금 체불 규모는 340억 원으로 전년보다 60.8% 증가했으며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도 5천8백여 명으로 45.9%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7.4%로 가장 많았고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73.3%가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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