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 0%대를 유지하던 광주·전남 물가 상승률이 국제유가와 농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광주와 전남 모두 2.6%로 급등했습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3.5%와 3.4% 상승하면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서민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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