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개선과 식량안보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5일 취임 1년을 앞두고 가진 KBC와의 대담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식생활 실천운동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교육청, 각종 단체와 물류·생산회사들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폭등을 예로 들며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최적지로 전북의 새만금 인근 지역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 등에서 잇따라 김치데이가 제정되고 있다며, K-푸드의 국제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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