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 개발에 나섰던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최근 공장용지 인수와 개발 사업의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해 지난달 20일 특수법인을 해산했습니다.
용도변경 권한이 있는 광주시와 사업 추진 주체인 컨소시엄 그리고 금호타이어 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금호타어이어는 사업자를 다시 선정하기 위해 공고를 낼 계획이지만, 국내외 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새로운 업체가 나설지는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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