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반의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보해는 최근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자 전남경찰과 손잡고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잎새주' 뒷면 전세사기 홍보라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전세사기 예방 모의고사'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전세사기 예방 모의고사'는 부동산 계약 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로, 모두 10문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테스트를 마치면, 전세사기 예방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전세사기 관련 유튜브 콘텐츠로 연결하거나 SNS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남에서는 '무자본 갭투자', '오피스텔 전세사기' 등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검거된 전세사기 피의자만 30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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