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3.3㎡) 분양가가 2천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한 서울은 사상 처음으로 평당 5,200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주택시장 침체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광주는 1,800만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611만 9,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606만 3,000원)보다 0.92% 오른 금액이며 3.3㎡(1평)로 환산하면 2,022만 7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594만 원으로 전달(1,525만 7,000원)보다 4.48% 상승했습니다.
3.3㎡ 기준으로는 5,269만 5천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수도권 전체 평균은 ㎡당 974만 2천 원으로 전달보다 4.05% 상승했지만 5대 광역시·세종시(649만 8천 원)와 기타 지방(424만 1천 원)은 각각 0.43%, 0.29%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광주 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는 545만 원( 3.3㎡ 당 1,799만 원)으로, 전달과 같았지만 전년 같은 달(566만 원, 3.3㎡ 당 1,868만 원)에 비해서는 4.0%(22만 원)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인 2015년 9월 기준 3.3㎡당 808만 원으로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전남도 366만 원(3.3㎡ 당 1,208만 원)으로 전년 같은 달(375만 원·3.3㎡ 당 1,238만 원)에 비해 2.5%(8만 원)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2천만 원을 돌파했지만, 서울은 오르고 지방은 떨어지는 등 양극화 현상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