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도 대학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에선 역대 최대 인원인 모집 인원의 74%를 수시로 선발하는데요.
학생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정의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기자를 꿈꾸는 고3 수험생 정승은 양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지원했습니다.
때문에 경찰 방범활동 등 자원봉사 경력이나, 시사·상식대회 입상 경력 등 비교과 활동을 자기소개서에 부각했습니다.
▶ 인터뷰 : 정승은 / 설월여고 3학년
- "내신 교과 성적 이외에도 자기소개서라든지 여러 면접이라든지 준비를 해야되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을 어떤 걸 했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국어국문학과를 지원한 천지예 양은 교내 행사인 '도서전' 기획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소서에 해당 학과에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 기술하고, 남은 기간은 논술 시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천지예 / 설월여고 3학년
- "학교 인재상에 맞는 자소서를 쓰는 데 집중하고 있고요 앞으로 남은 논술고사와 논술 최저를 맞추기 위한 수능 공부에도 열심히 임할 계획입니다"
2018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모두
25만 8천여 명, 전체의 74%로 역대 최댑니다//
<반투명CG>주목할 점은 주요 대학 70%의 선발 기준이 되는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사실입니다//
자기소개서와 교과성적, 수상경력 등 각종 서류 뿐 아니라 면접도 준비해야합니다.
특히 6장의 수시 지원 카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안정권을 정한 뒤 1~2곳은 소신 지원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 인터뷰 : 장광재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위원
- "6회의 지원 전략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은 과감하게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3개 정도에서는 안정권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시 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집니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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