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수단체 "역량평가 최대 피해자는 지방대"

작성 : 2018-08-07 15:26:46

광주·전남 교수단체들이 잘못 설계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의 피해를 지방대학이 지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교수노조 광주전남지부 등 3개 단체는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가 지역 대학의 열악한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평가를 내리는데 치중했다며 대학정책의 기조를 감축 정책 대신 육성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선 권역별 재정 투자를 통해 수도권 대학에 집중된 재정지원의 관행을 깨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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