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 꼭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부터는 재외국인 선거인 명부 작성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여전히 담양*곡성*구례 선거구는
존치여부가 여전히 확정되지 않고 있어
심각한 선거 차질과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4*11 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50일.
내일부터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재외국인선거인 명부 작성에 들어가지만,
담양*곡성*구례는 아직도 선거구조차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선거구 유지 등을 촉구하며 상경투쟁까지 벌이고 있지만, 정치권은 밥그릇 다툼을
하느라 정작 지역은 뒷전입니다.
( 이상철/ 곡성군의회 의장 )
중앙선관위가 각 당을 방문하며 중재안을 제시한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내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열기로 해 해결책이 나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선거구가 다음달 22일 후보
등록 전까지만 결정되면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늦어질 수록 예비후보 재등록과
인구수에 근거한 선거비용 제한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선거사무가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선관위는 일단 명부 작성 등 당초 일정대로 진행한 뒤, 변수가 있을 경우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선거는 치러지더라도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들의 선거 무효소송 등 큰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 이남오/ 전남도선관위 홍보과장 )
총선 때마다 선거구 획정 논란이 재현되고있지만, 올해는 대선과 직결돼 벼랑 끝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유권자와 입지자들의 혼란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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