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면 꼬막도 제 맛을 내기
시작하는데요.
꼬막철을 맞아 이번 주말 벌교읍에서는
벌교꼬막 축제가 펼쳐집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벌교읍 미리내 다리와 부용교 사이 천변
도로가 축제 인파로 떠들썩합니다.
꼬막축제의 첫 순서는 꼬막 비빔밥 만들기로 시작합니다.
정성스레 만든 꼬막 비빔밤은 관광객과
주민 천여명에게 제공됐습니다.
인터뷰-강복수/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장
27일까지 펼쳐지는 벌교꼬막축제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과 접목해 추진됩니다.
대포리 갯벌에서는 마지막날 꼬막잡기와
널배타기 체험,갯벌달리기 경연 같은
체험놀이가 펼쳐집니다.
스탠드업-송도훈
"벌교 꼬막이 제철을 맞은 이 늦가을에
남도 관광객들도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벌교꼬막축제가 펼쳐지는 이번 주말
보성차소리문화공원에서는 제1회 세계명차품평대회와 열리고,회천면 녹차마을에서는 제7회 소박한 차꽃 축제가 동시에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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