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이 현직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6.4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예선이 곧 본선이나 다름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경선전이 후끈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강 시장은 평화통일 선도도시와
고용률 1위도시 등 8개 공약을 제시하며
"광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씽크>강운태/광주광역시장
"지난 4년만으로는 너무 짧습니다. 이제 막 도약하기 시작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그리고 광주발전을 여기서 잠시라도 멈출 수는 없지 않습니까?"
강 시장의 조기등판은 자신의 선거를 도운 혐의로 광주시 전*현직 공무원이 최근
구속되면서 관권선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현직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출마를 선언한 강 시장이 모레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면 선거일까지 행정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강 시장의 출마선언으로 사실상 예선이
곧 본선인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경선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경선전은 강 시장과 이용섭 의원,
이병완 노무현재단이사장, 출마선언을 앞둔 윤장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의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엎>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경선전이
조기에 달아오르면서 최대 관심사인 공천 방식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의 광주시장 후보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정재 광주시당위원장이
단독으로 공천 신청을 냈고 통합진보당의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도 일찌감치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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