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 현장을 가다 연속보도
오늘은 여수시장 선거입니다.
현직 시장이 3번 째 시장 도전에 나선
여수시는 계속되는 인구 감소 문제와 함께
부지 매각 실패가 반복되고 있는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CG1
29만 천여명이 살고 있는
여수시의 유권자 수는
23만2천여명입니다.
CG2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
무소속 후보로 나선 김충석 여수시장이 46.7%의 득표율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오현섭 시장 누르고 당선돼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CG3
여수시의 최대 현안은
여수 발전을 이끌 박람회 사후활용입니다.
민자 유치와 사후활용을 위해
박람회 부지 매각 공모에 나섰지만
2차 매각까지 실패하면서 최근 또다시
사후활용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 5백여명이 감소하는
인구 유출 문제도 여전한 과제입니다.//
CG4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모두 6명입니다.
김충석 현 시장의 3번째 시장도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민주당 쪽
김영규 여수시의원과
송대수 전남도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최근 민주당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쪽에서는
주철현 전 광주지검 검사장과
김동채 전 여수시경영인협회 회장이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상일 전 여수시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한영래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
이밖에 여수시민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좋은후보 시민추진위도 시민후보 발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방침으로
입지자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있는 현직 시장에
맞서 다른 후보들의 합종연횡 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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